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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인화·합죽선 … 운림산방서 사세요
토요 미술품 경매 진행자인 서선숙씨가 경매 대상 작품에 설명하고 있다. [중앙 포토] 전남문화예술재단은 토요 미술품 경매 5주년을 기념해 13일과 20일 진도군 운림산방에서 특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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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일암 반일암, 대야저수지 수목원, 전주 한옥마을
운일암 반일암 집채만 한 바위 가득한 어릴 적 아지트 정세균 | 진안-무주-장수-임실 | 열린우리당 길이 나기 전에는 구름만 지나다녔고, 하루에 해를 볼 수 있는 시간이 반나절밖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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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전 허문 고려 전통의 합죽선에 운무산화 그려넣어
추사 김정희의 제자인 소치 허련이 1857년 고향인 진도에 돌아가 세운 화실.운림산방'.소치의 대를 이어 미산 허형과 남농 허건을 거쳐 2백년 역사의 운림산방 4대를 계승한 임전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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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5)"조상의 풍류 부채 속에 되살려"|전주 합죽선 이기동씨
지난날에는 우리와 가까운 생활도구이자 신분표시의 상징이기도 했으나 요즘은 선풍기나 에어컨에 밀려 겨우 장식용으로 명맥을 유지하게된 부채. 사라져 가는 우리 선인들의 풍류와 멋을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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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가 산책] '2001년 선면예술전'
우리 나라 전통 부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'2001년 선면예술전(扇面藝術展)' 이 14일까지 부산 중구 중앙동 타워갤러리에서 열린다. 전통부채는 쥘부채(합죽선).방구부채(단선)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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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정·민한 사령탑에 들어 본 시국수습의 길|어음사기 탐지 못한 건|행정능력이 미숙한 탓|이재형 민정당대표
시국수습을 위한 정계의 노력은 이번 주가 고비가 될 전망. 3당 사무총장회담에 이어 대통령·정당대표 면담이 실현될 것 같고 제5공화국 들어 가장 본질적인 정치문제가 논의될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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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들 선물" 두 아버지 경합 … 박지성 유니폼 80만원
4명으로 구성된 '리메이크 난타'팀이 대전 장터에서 주방용품과 생수통 등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타악기로 공연을 펼치고 있다. 대전=프리랜서 김성태전주의 '황토 물들이기' 체험행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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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어컨 시대의 풍류, 63년째 바람을 빚는 장인
거주하는 가정집 방 하나를 공방으로 활용하고 있는 김동식 장인. [사진 솔루나리빙] 한 줌 바람이 귀한 무더위가 왔다. 시원함과 여유, 그 이상을 가져다주는 건 에어컨보다는 역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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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고 닦고…전복 껍데기를 보석으로 바꾸는 '요술손'
━ [더,오래]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(19) 통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해역이 있는 곳으로 400년 역사의 나전칠기의 고장이자 섭패가공의 본 고장이다. 통영과 남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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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위아자 2020]이재명 합죽선, 서정협 지갑, 변성완 강진 탐진청자 내놔
‘위아자 나눔장터 2020’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기증도 이어졌다.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,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9개 광역지자체장도 참여했다. 서정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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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9 위아자]강경화 스카프, 정경두 합죽선…장관들도 위아자 나눔의 손길
‘위아자 나눔장터 2019’에는 외교안보 부처 장관들의 손길도 이어졌다.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,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자신이 평소 아끼던 애장품과 저서를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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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채바람(분수대)
우리나라 속담에 「여름 생색에는 부채요,겨울 생색에는 달력」이라는 말이 있다. 또 「단오선물은 부채요,동지선물은 책력」이라는 말도 있다. 여름철엔 시원한 부채를 받는게 가장 반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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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째 시조집 『고요시법』낸 이상범씨
『짙은 초록의 내음이 달아오르는 성하의 숲 속에 들어가 보세요. 햇살과 그늘이 교차하며 자연은 알 수 없는 은혜의 비단을 짜고 있지 않습니까. 그 숲 속의 고요를 호흡하며 일구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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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채는 강하면서 부드러워야 … 사람도 꼭 그래야 좋제”
이기동 옹이 황칠 무궁화선을 펼쳐 보이며 합죽선의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. 그는 부채 하나 만드는 데 200여 공정을 들인다. [사진=프리랜서 장정필]녹음방초승화시(綠陰芳草勝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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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류 프로기사 휘호 들어있는 부채.찻잔 판매
한국기원이 드디어 「돈벌이」에 나섰다.첫 사업은 인기있는 일류 프로기사들의 휘호가 들어있는 부채와 찻잔을 제작,판매하는 것.1차로 1인자 이창호(李昌鎬)7단의 부채(사진)가 제작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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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붐」이룬 부채 전…국립박물관·현대화랑서도 신·구 선도전
금년 여름에는 선면에 그린 그림을 중심으로 하는 부채전이 「붐」이다. 이미 전시중인 신세계 화랑의 그것을 비롯하여 7월1일부터는 국립박물관이 옛 화가의 명화 부채를, 그리고 현대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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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 국제영화제 23일 개막
▶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 때 부대 행사 ‘인간 조각 퍼포먼스’를 관객들이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.전주는 이번 주말부터 '시네마 천국'이 된다. 올해 5회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가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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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부인으로 침상의 더위를 잊고…
한낮의 찌는 더위가 우리 곁을 파고들었다. 해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여름. 우리 선소들은 그 불볕더위를 어떻게 지냈을까. 풍류가 담긴 여름실내를 연출했던「그들의 여름」을 민속학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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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폭염주의보
시인 이상(李箱)의 고향은 평안남도 성천(成川)이다. 북쪽인데도 여름이 끔찍하게 더웠던 모양이다. 수필 ‘권태(倦怠)’에서 “아침이나 저녁이나 뜨거워서 견딜 수 없는 염서(炎暑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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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빔밥의 고장 전주: 풍남祭 등 향토색 짙은 '문화잔치'
지난 22일 전북 전주시청 5층에 20여평 규모의 월드컵 프레스센터가 문을 열었다. 한·일 20개 개최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개장한 프레스센터에선 국내외 보도진에게 경기 이모저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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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 속 한국' 全州로 오세요
전북 전주시가 '한국 속 한국'으로 거듭나고 있다. 천년고도(千年古都)의 문화와 역사가 배어있는 한옥을 배경으로 조상들의 멋과 맛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시설들이 속속 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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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근한 風류 솔솔
합죽선을 펼치면 한지로 된 하얀 공간이 반원형으로 드러난다.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린다. 바람에 흔들리는 댓잎이나 고고한 자태의 난초, 웅장한 산세를 배경으로 한가롭게 강위를 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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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둑돌 대신 야구공 잡은 조훈현
조훈현 9단이 등번호 7번이 새겨진 한화 유니폼을 입고 ‘미생의 날’ 행사 시구를 했다. [사진 한화]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LG의 경기에는 특별한 시구자가 초청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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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술계 쪽지]10일까지 '부채그림전' 外
10일까지 '부채그림전' ○…전통 합죽선의 반원형 선면 위에 한국화 작가들이 그려넣은 다양한 부채그림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'한국화 126인 부채그림전' 이 10일까지 공평아트센터